제주의 2일차 오후 일정은 점심을 먹고 비자림과 청굴물 일정이었습니다.
비자림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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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은 199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네요.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부터 비자림을 여행 코스에 넣어 두기도 했고, 이번 여행은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아무래도 수목원 쪽을 많이 일정에 추가해
놓았던 것 같아요.
아버님이 등산을 좋아하시기도 하고, 아무래도 어른들이라 숲을 좋아하실 것 같은 생각에 이번 제주 여행은 푸릇푸릇을 많이 보고 왔네요…^^
다음 여름의 제주는 바다수영과 휴식을 목적으로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안겨주었던 여행 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비자림은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있기도 했고, 정말 정글 숲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는 마스크를 잠시 내려 숲 내음도 맡아보고, 다양한 식물들도 사진 찍어가며 아이들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특히 입구에 있던 아래 사진을 우리 도가 보고 산책로를 걷는 내내 보물찾기 하듯이 찾아가며 산책을 했더랬죠!!^^
결과는 찾았을까요?? 못 찾았을까요~~??ㅋㅋㅋ







산책로를 걷는 내내 7월 말의 더위도 모를 정도로 시원했고, 푸르름에 마음이 너무 편안했던 장소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이 되었네요.
이렇게 비자림을 뒤로하고 다음 장소인 청굴물로 갑니다.
청굴물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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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굴물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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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굴물이 위치한 동네 이름은 청수동인데,
청수동의 원래 옛 지명은 청굴동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청굴물은 용암대지 하부에서 지하수(용천수)가
솟아나는 곳인데 주변 용천수 중 가장 차갑기로 소문나서 여름철에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물이 얼음물만큼 차갑다.
물이 얼마나 차고 맑은지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들었는지 모른다.^^
청굴물에 발만 담가도 한여름의 더위를 잠시나마 피해볼 수 있다.
정말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싶다면 청굴물 적극 추천입니다.^^
청굴물을 바라보는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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