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도네 여행 이야기(nado's travel story)

제주여행 2일차(비자림, 청굴물)

by 소소한 나도댁 2022. 8. 7.
반응형

제주의 2일차 오후 일정은 점심을 먹고 비자림과 청굴물 일정이었습니다.

비자림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https://naver.me/GDv2FKBH

비자림 : 네이버

방문자리뷰 7,752 · 블로그리뷰 6,792

m.place.naver.com

비자림 가격 정보


비자림은 1993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네요.
제주 여행을 준비하면서부터 비자림을 여행 코스에 넣어 두기도 했고, 이번 여행은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아무래도 수목원 쪽을 많이 일정에 추가해
놓았던 것 같아요.
아버님이 등산을 좋아하시기도 하고, 아무래도 어른들이라 숲을 좋아하실 것 같은 생각에 이번 제주 여행은 푸릇푸릇을 많이 보고 왔네요…^^
다음 여름의 제주는 바다수영과 휴식을 목적으로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안겨주었던 여행 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비자림은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있기도 했고, 정말 정글 숲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에는 마스크를 잠시 내려 숲 내음도 맡아보고, 다양한 식물들도 사진 찍어가며 아이들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특히 입구에 있던 아래 사진을 우리 도가 보고 산책로를 걷는 내내 보물찾기 하듯이 찾아가며 산책을 했더랬죠!!^^
결과는 찾았을까요?? 못 찾았을까요~~??ㅋㅋㅋ

산책로를 걷는 내내 7월 말의 더위도 모를 정도로 시원했고, 푸르름에 마음이 너무 편안했던 장소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이 되었네요.
이렇게 비자림을 뒤로하고 다음 장소인 청굴물로 갑니다.

청굴물
제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1296
https://naver.me/5jABKHpG

청굴물 : 네이버

방문자리뷰 2 · 블로그리뷰 215

m.place.naver.com


청굴물이 위치한 동네 이름은 청수동인데,
청수동의 원래 옛 지명은 청굴동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청굴물은 용암대지 하부에서 지하수(용천수)가
솟아나는 곳인데 주변 용천수 중 가장 차갑기로 소문나서 여름철에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물이 얼음물만큼 차갑다.
물이 얼마나 차고 맑은지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들었는지 모른다.^^
청굴물에 발만 담가도 한여름의 더위를 잠시나마 피해볼 수 있다.
정말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싶다면 청굴물 적극 추천입니다.^^
청굴물을 바라보는 카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