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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네 여행 이야기(nado's travel story)

제주여행 두번째 숙소(두모가)

by 소소한 나도댁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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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맘입니다.

앞전에 제주 여행 중 묵었던 숙소 1편(머문 공간 게스트하우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https://nado-srory.tistory.com/13?category=957552

 

제주 여행 1일차 (머문공간게스트하우스-숙소편)

제주의 여행을 위해 3월부터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는지.... 비행기 티켓팅을 하고 나서부터는 숙소를 폭풍 검색. 3월달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된 곳도 있었고, 독채 같은 경우 똥손인 나도맘은

nado-srory.tistory.com

오늘은 6박 중 2박을 머문 숙소 두모가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두모가는 정말 많은 서치와 고민을 하고 잡은 숙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 숙소는 일정을 거의 관광을 위주로 하기로 했기 때문에 깨끗하게 잠만 잘 수 있는 곳으로 정했다면, 두 번째 숙소는 힐링과 쉼을 생각해서 선택한 숙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깨끗함은 기본이여야 하고, 바닷가나 물놀이장을 가지 않아도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어요.

또한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기도 했고요.

두모가는 안거리와 밖거리 두 채의 독채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완전히 독립된 공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안거리에 묵었습니다. 인원수가 6명이다 보니 밖거리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두모가 들어가는 입구를 담아 보았습니다.

입실 전에 톡으로 주의사항과 함께 비밀번호를 알려주시니 잘 보시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메시지를 끝까지 숙지하지 않아 문을 여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비밀번호를 몰라서....ㅜㅜ(보내주시는 메시지에 다 있으니 끝까지 꼼꼼히 읽어보시길 바래요~~^^)

그 잠시 기다리는 동안 모기에 얼마나 물렸는지...ㅎㅎㅎㅎ 밖에 모기가 엄청 많아요....ㅠㅠ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게 되면 보이는 두모가 안거리의 모습입니다.

현관에서 바라본 거실
현과을 들어가면 바로 왼쪽으로 이런 공간이 있어요~~ 여기에 미니 온돌룸이 있습니다.^^

두모가(안거리)는 거실과 주방, 방 1, 작은 온돌룸 1, 화장실 2개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에서 보이는 문이 샤워실 겸 화장실입니다. 방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씻기에는 좀 작았습니다.

침대가 있는 룸1

침대가 있는 룸 1의 모습입니다. 화분 뒤로 보이는 곳이 화장실인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씻기에는 좀 불편해서 간단한 세면과 화장실 정도로 사용하였습니다.

룸 1에는 이렇게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여기는 저희 나(큰아이)가 거의 전용으로 사용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두모가 주방

주방에는 냉장고부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조리도구, 그릇, 토스트기, 커피머신, 청소기.... 등등 필요한 집기류가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벌레가 많아서 인지 모기향과 다양한 벌레퇴치 용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미니 온돌룸이라고 보시면 되고, 둘 정도 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너무 아늑하고, 아기자기하죠??^^ 가기 전에 공간이 너무 협소할까 걱정을 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공간입니다. 아지트 같기도 하고, 빌밀장소 같기도 한 매력을 지닌 공간입니다.^^

욕실

위의 사진이 메인 욕실이라고 보시면 되고, 저희는 여기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미니 수영장

수영장은 생각보다 조금 작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충분히 놀 수 있는 공간이구요, 물은 따로 받아주시지 않아요. 입실하시고 물을 새로 받으시면 되는데, 아이들이 놀만큼 넉넉히 받으려면 좀 오래 걸리긴 합니다.

그리고 두모가 안거리에는 티비가 없어요~~ 빔으로 티비를 보실 수는 있어요~~ㅎㅎㅎ 어른들은 조금 불편해하셨어요...

저녁 나도파와 빔을 틀어놓고 앞에서 한잔도 했지요...^^

 

두모가는 제가 다녀본 숙소 중 청결 부분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깨끗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식기도 상당히 깨끗이 관리되고 있었고, 어디하나 제가 다시 손을 데야하는 상황이 전혀 없었던, 그래서 더욱 깨끗히 사용하고 싶었던 공간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산책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조용한 마을에 자리하고 있어, 그 매력 또한 이 공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노을이 지는 저녁 가족 모두가 산책을 하시는 것 또한 추천드려요~~

 

두모가에서 차로 금능해수욕장 15분 - 20분 거리(모래사장이 너무 예쁜 해수욕장)

두모가에서 차로 판포포구 7분 거리(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해수욕장)

두모가에서 차로 판포포구 7분거리 판포리아(햄버거집)

두모가에서 차로 판포포구 7분 거리 짚불도(고깃집)

두모가에서 도보 7분 채훈이네 해장국(로컬 맛집)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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